11.10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11/10 16:08

11.10(화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11.10.(화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0.11.10. 11:33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3,844명(3,670명 완치), 사망자 60명

o 11.10(화) 추가 확진자가 4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3,844명으로 집계됨.

 - 해외입국 3명(미국 1명, 인도 1명, 스웨덴 1명) 및 국내 지역감염 1명(방콕 주재 헝가리 대사관 외교관으로 기존 확진자(헝가리 외무장관) 접촉자)

□ 태국 정부는 3.26(목)-11.30(월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 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, 경제상황대응센터에 골프장 격리 건의 예정 (Dailynews, 11.7)

o 관광체육부와 보건부는 한국, 일본, 중국, 대만 총 4개 국가에 우선적으로 골프장 격리를 허용하는 방안을 코로나19 경제상황대응센터(CESA)에 건의할 예정임. 

 -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은 최근 주태국 한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매년 겨울시즌이 되면 한국의 추위를 피해 태국으로 골프 훈련을 오기를 희망하는 수요가 많다고 전해 들었으며, 골프장 격리를 대안격리시설로 지정하는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였다고 언급함. 

 - 현재 국내 골프장 총 5곳에서 격리시설 지정 희망 의사를 밝혀왔으며, 보건부가 해당 시설에 방역점검을 모두 마친 상태로 동 안건은 오는 11.11(수) 경제상황대응센터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임. 

※ 관광체육부는 전국 총 238곳의 골프장 중 20~30곳을 골프 격리시설로 지정할 계획이며, 수용 가능 객실은 약 5,000 객실이 있음. 

□ 유럽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특별관광비자(STV) 제도 차질 빚나 (Bangkok Post)

o 외교부는 매 15일마다 코로나19 저위험국가 명단을 발표하고 해당 국가 외국인에 한해 특별관광비자(STV) 발급을 통한 태국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나, 최근 유럽지역 확진자수 증가로 전 유럽 국가가 동 명단에서 제외된바, 태국관광청(TAT)은 특별 관광비자 제도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까 우려된다고 전함.

 - 11.9일 기준 특별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331명이며, 대다수는 중국인 관광객임. 유럽 관광객 역시 동 제도에 관심을 보이며 비자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나, 신청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비자 발급이 불가한 상황임.

 - 태국관광청은 현재 유럽관광객들이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은 일반 관광비자를 발급받는 것으로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최소 50만 바트 상당의 은행잔고증명서 등이 필요하며 입국 후 최대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고 밝힘. 

□ 끄라비 주지사, 지역 내 인도인 확진자와 접촉한 위험 그룹 찾도록 지시 (채널7)

o 끄라비 주지사는 최근 지역 내에서 발견된 인도인 확진자 사례는 몸속에 남아있던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전염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, 감염 확산의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질병조사팀을 파견하여 동 확진자와 접촉한 위험 그룹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있다고 언급함. 

 - 확진자의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, 밀접접촉자인 가족 모두 음성으로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지역 내 감염 확산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함. 

 - 한편, 끄라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국민들은 보건부 규정에 따라 마스크 착용, 사회적 거리두기, 손 씻기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임. 

□ 공중보건부, 격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(Bangkok Post)

o 보건부 전염병국 국장은 11.9(월) 국민들에게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에 일렀을 당시에 준하는 안전·보건조치를 유지할 것을 촉구하고, 격리만으로는 국가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유지될 수 없다고 언급함.

 - 입국자들에 대한 격리조치가 엄격하게 이뤄지더라도 주변국의 감염 확산이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, 가장 최근 발생한 국내 지역감염 확진사례는 오랜 기간 동안 무증상을 보인 해외유입 입국자였음.

 - 또한, 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저위험국을 대상으로 입국조치가 완화되고 있으나, 아직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바, 전염병국은 국민들이 지속적으로 경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.